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울 신촌 대학생 살인사건 (문단 편집) == 왜곡 보도 == 사건 직후 언론 매체들은 치정 관계에 의한 살인이라며 사건 현장에 있던 홍모 양(15)을 김모 씨가 건드려서 남자친구인 이모 군(16)이 질투심에 의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보도하였다. [[http://www.seoul.co.kr/news/newsView.php?id=20120502500014|해당 기사]] 또 만난 경로도 이들이 온라인상의 음악 카페에서 활동하다가 만났으며 같이 합주하던 [[록밴드]]라고 소개하였다. 한마디로 록밴드 내에서 여자를 두고 다투다가 발생한 사건으로 보도한 것이다. 하지만 이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. 그들은 [[마비노기]]의 [[악기 연주]] 기능을 이용하는 것을 밴드라고 표현한 것[* 실제 피해자의 블로그에 가 보면 [[마비노기]]에 대한 내용이 많다. 박모 씨도 마비노기에서 만났다고 한다.]인데 [[기자]]들은 이러한 것을 간과한 채 '[[인터넷]]에서 만나서 (실제)[[록밴드]]를 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진 것'처럼 보도한 것이다.[* 밴드 합주는커녕 윤모 씨와는 일면식도 없던 사이로 밝혀졌다.] 이후에는 음악을 하던 사람들이 심령술에 빠져서 저질렀느니, 잔인한 범행 수법이 심령 의식의 일종[* 반복적으로 찌름으로서 영혼까지 파괴하는 행위라는 이야기를 함.]이라느니 하면서 별의 별 소설을 써댔다. 어떤 이들은 이 개드립을 보고 한국의 [[유로니무스 살인사건]]이냐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. "평소 비과학적인 것을 싫어하던 김모 씨는 박모 씨를 [[사령카페]]에서 탈퇴시키려 했고, 이 때문에 사령카페 회원들과 크나큰 갈등을 겪었다고 한다."고 언급한 기사도 있지만 실제로 이 항목 밑에 링크되어 있는 피해자가 예전에 쓴 사령카페 리뷰를 보면 오히려 그런 비과학적인 것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가입했으나 카페의 분위기가 워낙 안 좋았기 때문에 (모든 것이 바보짓 같다고 느끼기도 했고) 박모 씨에게 탈퇴를 권한 걸 쉽게 알 수 있다. 한편 [[개신교]] 언론들은 [[오컬트]] 카페의 회원들이 일으킨 살인이라는 걸 보고 경찰의 프로파일 결과가 나온 후에도 사건의 책임을 오컬트 카페로 돌렸고 더 나아가 반기련 등을 언급하며 반그리스도교 문화가 지배하는 인터넷을 비난했다. 물론 [[사령카페]] 자체가 단순히 오컬트 카페가 아니라 악마숭배적 모습을 보인 탓에 문제가 컸지만 문제는 [[개신교]] 언론들이 사령카페 자체뿐만 아니라 인터넷 전반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. 게다가 그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피해자를 포함한 가해자들의 교류 통로가 되었던 문제의 '단톡방'은 사령카페에서도 한참 전에 떨어져 나온 것 같다. 물론 엄밀히 말해 허위는 아니나 과장을 한 것. 한 마디로 자신들의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서 이 사건을 이용한 것이나 다름없다. [[http://www.christiantoday.co.kr/view.htm?id=255494|사령, 자살, 안티기독…현실 지배한 '인터넷']] 이러한 활동을 악령 숭배로 보고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. [[http://www.christiantoday.co.kr/view.htm?id=255469|신촌 살인사건, '악령' 숭배 때문에 잔혹 범죄까지]] 다른 면에서는 기존처럼 문화 매체에 대한 [[마녀사냥]]이 아니라 사회병리학적인 분석을 통해 가해자들의 정신상태와 성장환경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좀 더 분석한 기사들이 나오기도 했다. 한국일보 측에서 [[http://media.daum.net/society/newsview?newsid=20120510023907933|프로파일러의 가해자 분석 기사]]를 보도했다. 이 기사에 따르면 사령카페는 그들이 서로 만나 교류하게 된 공간에 지나지 않고 이런 사건의 근본적인 문제는 가정폭력, 부모의 정서적 방임, [[집단괴롭힘]] 같은 잘못된 사회환경에 있다는 것이다. 이 사건도 현대에 빈발하는 집단괴롭힘 자살 사건들의 연장선상에서 해석해야 하는 문제로 보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